
이번 학술대회는 ‘AI·빅테크 시대, 마케팅의 재정의: 데이터·전략·책임의 융합’을 대주제로 열렸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마케팅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세부 발표 세션에서는 AI 커뮤니케이션과 소비자 반응, 생성형 AI의 수용과 활용, 브랜드 평가와 광고 효과, ESG와 친환경 소비, 멀티채널 소비 등 최근 실무와 학계의 이목이 쏠린 다양한 마케팅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날 오전에는 현장 연구자와 대학원생을 위한 ‘마케팅 연구를 위한 AI 분석 방법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OTT포럼과 함께 ‘OTT와 마케팅 혁신’을 주제로 산학연 공동 특별세션을 열고 AI 시대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와 플랫폼 환경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체형·피부 관리 장비 및 웰니스 서비스 기반 기업인 엘피지오가 올해의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송태호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회장(부산대)은 “오늘날 마케팅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전략적 실행을 넘어 플랫폼 환경에 대한 이해, 사회적 책임까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와 학문적 통찰을 나누고,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미래의 마케팅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