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국내최초 중국 시장 유통지도 출간

입력 2009-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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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유망 40개 품목 내수유통시장 정보 총망라

중국 내수시장의 유통구조를 한 눈에 보여주는 중국 유통지도가 나왔다.

코트라는 28일 최근 '한눈에 들어오는 중국 유통지도 201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중국 유통구조를 해부한 자료로는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 코트라측의 설명이다.

상하권 총 516페이지에 달하는 이 자료에는 품목별 유통과정과 생산, 소비, 경쟁동향은 물론, 주요 유통기업, 생산기업 등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들이 총 망라돼 있다.

자료에는 중국 진출가능성이 높은 40개 품목의 유통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이미 잘 팔리고 있는 제품보다는 전기압력밥솥, 선박엔진, 풍력발전 부품 등 시장 잠재력이 큰 제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실례로 외식문화가 팽배한 중국이지만 최근 웰빙, 건강, 식품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식을 줄이고 '내식'비중을 늘리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내식'바람은 전기압력밥솥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료에는 이 밖에도 수입품이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굴착기, 한국산이 중고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압파쇄기를 비롯해 광학렌즈, 전기밥솥, 기초화장품, 식품포장기계 등 총 40개 품목에 대한 유통시장 분석 자료가 수록돼 있다.

또한 각 품목별 품질인증 종류와 절차, 중국내 도소매 유통기업, 생산기업 정보는 물론, 한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업 리스트까지 제공하고 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우리가 중국과 교역한지도 20여년이 됐지만 누적된 상품 유통 정보가 많지 않았다"며 "그래서 복잡한 중국 유통구조를 한 눈에 제시해 중국내수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기업에게 길잡이가 되고자 자료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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