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美 '빌보드 200' 3주 연속 1위⋯K팝 최초

입력 2026-04-13 08:5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K팝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과 예(칸예 웨스트)의 '불리(BULLY)'를 제친 기록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아리랑'은 이번 주 차트에서 12만4000유닛을 기록했다. 이 중 실물 음반 판매량은 7만1000장으로 집계됐다.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5만 장, 나머지는 TEA 유닛 3000장(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으로 나타났다.

K팝 가수가 '빌보드 200'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이 차트에서 비연속 2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룹 기준 해당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건 2012~2013년 5주간 정상을 지킨 멈포드 앤 선즈의 '바벨(Babel)' 이후 13년 만이다. 발매 직후 3주 연속 1위에 오른 사례도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이후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3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뤘다. 9일, 11~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 포문을 열어젖힌 방탄소년단은 일본을 거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을 이어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를 자랑하는 이번 투어는 향후 일본과 중동 추가 공연까지 예고돼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아픈 손가락 ‘신세계유니버스’ 접은 정용진…계열사 ‘각자도생 멤버십’에 쏠린 눈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31,000
    • +3.41%
    • 이더리움
    • 3,502,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1.42%
    • 리플
    • 2,019
    • +1.56%
    • 솔라나
    • 127,000
    • +3.42%
    • 에이다
    • 364
    • +2.25%
    • 트론
    • 476
    • -0.83%
    • 스텔라루멘
    • 230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0.26%
    • 체인링크
    • 13,670
    • +3.72%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