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냉동창고 화재' 완진⋯진화 나섰던 소방대원 2명 사망

입력 2026-04-12 12:4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오전 8시 25분경 전남 완도군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8시 25분경 전남 완도군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연합뉴스)

전남 완도의 냉동창고에서 고립된 소방대원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수산물 가공·제조 업체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진화하기 위해 투입됐던 소방대원 2명이 사망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8시 25분경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신고 약 6분 뒤인 오전 8시 31분쯤 선착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당시 불이 난 창고는 공실 상태였으나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부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9시 2분경 대원 2명이 연락이 끊겨 고립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5명과 장비 39대, 신속 동료 구조팀(RIT)을 투입해 집중 수색에 나섰으나 두 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11시 23분 완진 됐다.

화재가 발생한 냉동창고는 내부 단열재인 우레탄폼을 쓰는 만큼 강력한 유독가스를 배출했고 짙은 연기로 수색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의 진술에 따르면 불은 공장 내 페인트를 제거하기 위해 토치를 사용하던 중 발생했다. 이를 토대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상장의 힘…반도체株 약세 딛고 반등 견인
  • 보유ㆍ양도세에 대출규제까지…‘똘똘한 한 채’도 손본다 [종합]
  • ‘해협’ 닫고 ‘패권’ 연다…이란 ‘팍스 이라니카’ 야심 [호르무즈 재봉쇄]
  • 고원가 현장 털어낸 곳부터 반등…주요 건설사 2분기 실적 '온도차' 전망
  • 美군함 한국 건조 열리나…조선 3사, MRO 넘어 신조 기대감
  • 가격 올릴 땐 원가 탓, 뒤로는 사주 챙겼다…‘물가 탈세’ 3195억원 추징
  • 머스크·올트먼, 또 키보드 배틀...“사기꾼” vs “또 집착”
  • 현대차 파업 예고·한국지엠은 쟁의권 확보…완성차업계 '하투' 진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72,000
    • -0.11%
    • 이더리움
    • 2,714,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67,100
    • -0.86%
    • 리플
    • 1,639
    • -1.38%
    • 솔라나
    • 115,700
    • -0.43%
    • 에이다
    • 245
    • -3.92%
    • 트론
    • 495
    • +0.2%
    • 스텔라루멘
    • 28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1.05%
    • 체인링크
    • 12,000
    • -0.25%
    • 샌드박스
    • 71.92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