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영향' 제주도 항공기...200여편 결항

입력 2026-04-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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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 운항 안내판에 결항과 지연 상황이 안내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 운항 안내판에 결항과 지연 상황이 안내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국내선 195편(출발 92편·도착 103편)과 국제선 11편(출발 6편·도착 5편) 등 모두 206편이 결항했다.

또 국내선 51편이 지연 운항했다.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출발한 국제선 등 모두 2편은 제주에 도착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뿐 아니라 광주와 여수 등 남부지방 악기상으로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서쪽·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을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9척 중 3개 항로 3척이 운항하지 않는다.

제주도 본섬과 우도, 가파도, 마라도로 오가는 여객선은 오전 9시 기준 모두 통제됐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제주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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