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먹구름 걷히자 금융시장 에브리씽 랠리…코스피 6000선 탈환 초읽기[종합]

입력 2026-04-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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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에 환율 급락…삼성전자 호실적까지 겹쳐 투심 회복

▲8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로 마감한 가운데 신한은행 딜링룸에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출처=신한은행)
▲8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로 마감한 가운데 신한은행 딜링룸에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출처=신한은행)
코스피가 단숨에 5870선까지 치솟으며 6000선 탈환을 눈앞에 뒀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삼성전자 호실적까지 겹치면서 전쟁 공포에 짓눌렸던 투자심리가 폭발했다. 1500원대를 넘보던 원·달러 환율도 1470원대로 급락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53.12포인트(5.12%) 오른 1089.85로 거래를 끝냈다. 장 초반 코스피는 개장 6분 만에, 코스닥은 그로부터 7분 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거셌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 내놓은 1분기 호실적을 발판으로 이날 7.12% 오른 21만500원에 마감했다. 삼성그룹 17개 상장사 시총은 1588조5380억 원으로 1600조 원에 육박했고,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한 전체 시장 내 비중도 39.65%에 달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설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동 재건 수요 확대 전망에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전반적인 순환매가 나타났다. 개인은 급등장 속 차익실현에 나서며 5조4031억 원을 순매도해 코스피 시장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새로 썼다.

원화·채권·가상자산 역시 랠리를 펼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3.6원(2.23%) 급락한 1470.6원을 기록했다(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이는 지난달 11일(종가기준 1466.5원)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해 12월24일(-33.8원, -2.28%)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환율 하락은 원화 강세를 의미한다.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고채 3년물 금리도 0.136%포인트 급락한 3.315%를 나타냈다. 이는 1일(-0.182%p) 이후 최대 낙폭이며, 지난달 18일(3.261%) 이후 자장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74% 오른 7만1815달러를 기록했다(오후 3시30분 기준, 이하 동일). 이더리움(7.06%), XRP(5.81%), 솔라나(6.38%)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큰 틀에서 보면 이번 달 말 정도 중동전쟁 이슈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자산가격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기까지는 한 분기 정도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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