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리테일 경쟁력↑···개인연금 계좌 수 80배 이상 증가

입력 2026-04-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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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리테일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한양증권의 연금저축 계좌 수는 대주주 변경 이후 80배 이상 증가했다. 일반투자신탁 계좌 수는 30%, 실제 투자 자금이 유입된 계좌 수는 60% 이상 늘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밀착 관리'와 '디지털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최근 '파이낸셜 매니저(FM)' 제도를 도입해 고객별 전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금융상품 전담 조직을 신설해 상품군을 확대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3.5%(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디지털 채널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고도화해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이달 2일부터 연 3.65%의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비대면 신용공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금융상품 라인업 확대 개편과 파이낸셜 매니저 기반 고객 관리 체계 구축, 특별 인센티브 제도 도입, MTS 고도화 등 리테일 사업 전반을 동시에 재편한 결과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고객 기반의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며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 완성도를 높여 고객 유입부터 투자, 자산 관리까지 이어지는 리테일 서비스 전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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