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24’ K-뷰티 알린다…글로벌 시장서 훨훨

입력 2026-04-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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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일본 시장 겨냥…올해 1조 클럽 달성 유력

(그래픽=김소영 기자 sue@)
(그래픽=김소영 기자 sue@)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장품 사업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제약 중심 기업에서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최근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센텔리안24의 유통망과 마케팅을 동시에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0일부터 대형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85개 매장에서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더 마데카 크림’, ‘306도 PDRN 액티브 세럼’ 등을 선보인다. 이어 18일부터는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전국 주요 100개 매장에 입점하고 20일부터는 일본 대표 종합생활용품점 돈키호테 주요 500개 매장에 입점한다. 특히 돈키호테는 일본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아 글로벌 노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시에 참가했고 올해는 브랜드 단독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미국에서는 2월 뉴욕에서 뷰티 에디터와 메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브렉퍼스트’ 행사를 개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유통 확대와 마케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글로벌 행보는 화장품 사업 성장과 맞물려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LS증권은 동국제약의 화장품 매출이 2023년 1549억원, 2024년 1815억원, 2025년 2227억원을 거쳐 2026년에는 293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63억원이던 화장품 수출액이 2025년 300억원, 올해는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SNS 기반 마케팅 강화와 유통 채널 확대가 맞물리며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장의 중심에는 센텔리안24가 있다. 2015년 출범한 센텔리안24는 동국제약이 50여 년간 축적해온 식물성 원료 연구 역량과 피부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군이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크림’은 누적 판매량 9100만 개를 넘어서며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 같은 화장품 사업 확대는 전체 실적 성장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올해 매출 1조3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269억원 대비 11.98%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동국제약이 전통 제약사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헬스케어,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동국제약의 화장품 관련 사업이 마진이 낮은 홈쇼핑 채널 중심에서 해외·B2B 중심으로 구조가 바뀌고 있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까지 화장품 사업 매출 90%가 국내였다. 최근 해외 매출이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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