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내몰린 '45일 휴전' 협상⋯WSJ "이란, 美와 직접 소통 중단"

입력 2026-04-08 00: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상 시한 하루 앞두고 대대적 공습
교통 인프라와 원유 수출기지 겨냥
美 직접소통 차단⋯중재국 대화는 유지

▲미국이 이란과 최종 협상시한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이란 주요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원유 수출 기지 하르그섬까지 공습했다. 이후 이란 당국이 미국과 직접 소통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전날 백악관 기자간담회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워싱턴D.C./AFP연합)
▲미국이 이란과 최종 협상시한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이란 주요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원유 수출 기지 하르그섬까지 공습했다. 이후 이란 당국이 미국과 직접 소통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전날 백악관 기자간담회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워싱턴D.C./AFP연합)

이란 당국이 미국과 직접 소통을 중단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WSJ는 중동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이날 아침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소멸" 위협과 대대적 공습 시작 이후 미국과 직접 소통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중동 당국자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설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시한까지 합의하려는 노력에 차질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재국을 통한 대화까지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 당국자는 이란의 '소통 단절'과 관련해 "불만과 저항의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이날 오전 8시 6분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올렸다.

나아가 이란 곳곳의 교량과 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공습하는 한편,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자리한 하르그섬을 공격했다. 다만 원유 저장 및 운송 시설이 아닌, 군사 시설을 골라 집중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걸어온 길 또 가고 싶지 않아 우주로 향했다”[문화人터뷰]
  • 네이마르→호날두 오열⋯한국 축구도 마주한 월드컵의 '벽' [이슈크래커]
  • 올여름 신작…갈색여치의 습격 [해시태그]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여성 비율, 남성의 2배 [데이터클립]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인 2.9조 탈출…코스피, 7600선으로 후퇴
  • 엔비디아ㆍ애플 삼킨 삼성전자…세트 부진 뚫고 AI 생태계 최고 포식자 등극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1.59%
    • 이더리움
    • 2,666,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355,800
    • -0.2%
    • 리플
    • 1,676
    • -0.83%
    • 솔라나
    • 121,800
    • +0.83%
    • 에이다
    • 264
    • -3.3%
    • 트론
    • 497
    • +0.81%
    • 스텔라루멘
    • 287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4.61%
    • 체인링크
    • 11,810
    • -0.34%
    • 샌드박스
    • 73.51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