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급락…배럴당 66.58달러

입력 2009-09-25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03달러 하락한 66.58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전일 미 석유재고 증가 요인 등이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국제원유 선물가격도 미 주택판매의 예상외 감소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급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08달러 하락한 65.89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17달러 오른 64.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8월 주택판매가 전달보다 2.7% 감소한 510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되면서 급락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석유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 연방준비제되사회(FRB)의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규모 축소 발표로 미 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해상 수출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도 유가 하락을 도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석유시장의 기초수급 상황으로 보았을 때 배럴당 70달러 보다는 낮은 유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 FRB의 제로금리 수준 동결 결정 이후 경기회복 기대가 제기됐으나, 석유재고 증가 소식으로 가격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사우디 석유장관은 원유생산량을 증대할 정도로 세계 경제가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62,000
    • +0.65%
    • 이더리움
    • 3,508,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0.67%
    • 리플
    • 2,121
    • +0.05%
    • 솔라나
    • 129,000
    • +0.16%
    • 에이다
    • 373
    • +0%
    • 트론
    • 480
    • -0.41%
    • 스텔라루멘
    • 254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0.34%
    • 체인링크
    • 14,040
    • +0.65%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