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날은 13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미국 서클(Circle)의 제레미 알레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갖고, 협업 성과 및 향후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제레미 알레어 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성사됐다. 다날은 장기간 구축해 온 국내 결제 인프라를 토대로, 양사는 글로벌 디지털자산의 안전한 연동과 생태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핵심 안건은 이달 론칭을 앞둔 다날과 글로벌 디지털자산 서비스 바이낸스페이의 협업 모델인 ‘방한 외국인 전용 통합 결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 다날의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인바운드 결제망이다. 양사는 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USDC를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안정적이고 규제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스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서클 창업자와의 이번 대면 회동은 양사가 굳건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세대금융 시장을 함께 열어갈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지난해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CAP)에 이어 최근 에이전틱 AI 재단(AAIF) 합류 등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서비스 생태계를 동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