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AI 패권 경쟁 맞서 韓佛 맞손⋯미스트랄 AI와 ‘AI G3’ 도약 협력 강화

입력 2026-04-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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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3일 오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기업 ‘미스트랄 AI’(Mistral Al)의 아더 멘쉬(Arthur Mensch)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한국과 프랑스 간 민관 차원의 AI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사진제공=국가AI전략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3일 오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기업 ‘미스트랄 AI’(Mistral Al)의 아더 멘쉬(Arthur Mensch)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한국과 프랑스 간 민관 차원의 AI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사진제공=국가AI전략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3일 오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기업 ‘미스트랄 AI’(Mistral Al)의 아더 멘쉬(Arthur Mensch)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한국과 프랑스 간 민관 차원의 AI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동행 방한 중인 멘쉬 CEO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임 부위원장과 하 수석은 지난해 11월 한 프랑스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간 AI 전략 패키지(Al Strategy Package)를 적극 구현하고, 한국의 'AI G3' 도약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미ㆍ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각국의 고유한 문화와 언어적 가치를 견지하는 소버린 Al(Sovereign AI) 확보가 AI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바 탕으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매진 중"이라면서 "미스트랄 AI가 지향 하는 '효율성'과 '개방성'의 철학은 한국의 AI 전략과 완벽히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측은 한국의 AI 반도체 기술과 미스트랄 AI의 유연하고 강력한 모델과 결합된다면 아시아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최상의 풀스택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멘쉬 CEO는 'AI G3' 전략을 높이 평가하면서 프랑스 정부가 자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제공한 정책적 지원 및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과 글로벌 AI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미스트랄 AI의 구체적인 구상과 함께 강력한 실행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와 AI 산업 생태계 진화를 위해 해외 정부는 물론 기업과도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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