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해외·원자력 통합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원전사업 확대 위한 조직개편"

입력 2026-04-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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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원자력 사업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3일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확대해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 본부장은 현재 해외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한승 전무가 맡는다.

이에 따라 조직 체계도 기존 ‘5본부·4단·5실·79팀’에서 ‘6본부·2단·5실·79팀’으로 개편됐다. 본부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의사결정 속도와 사업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이에 따른 사업 기회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사업단의 영업 역량과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재편했다”며 “특히 원자력 분야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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