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탈 플라스틱 포장재 적용 문의 증가…패키지용지 전체 생산 33% 차지

입력 2026-04-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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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Shield)' (사진제공 = 한국제지)
▲한국제지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Shield)' (사진제공 = 한국제지)

종합제지기업 한국제지가 종이 기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며, 적용 문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패키징 시장에서는 탈 플라스틱 흐름과 재활용 확대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중동 리스크에 따른 비닐ㆍ플라스틱 원료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종이 기반 친환경 포장재에 관한 관심과 상담 문의가 직전 대비 30~40% 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제지는 종이 자원을 활용한 패키지용지가 전체 생산량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Shield), 친환경 종이 연포장재 지플렉스(G-Flex), 친환경 이형지 등 다양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린실드는 플라스틱(PE/PP) 코팅 없이도 내수·내유 특성을 구현한 친환경 포장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매립 시 3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유럽 TUV AUSTRIA 생분해 인증과 미국 UL 재활용성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이후 그린실드는 롯데시네마ㆍ작은 영화관 팝콘 컵, 현대백화점 음료 컵, 대한항공 기내식 용기, 오뚜기 원형 트레이, BHC치킨, 아워홈, 농협 몰, 면사랑 등 다수 기업에 납품되며 친환경 패키징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제지는 식품, 유통,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제안하며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플렉스와 친환경 이형지 등 후속 솔루션도 지속 확대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준석 한국제지 대표는 “친환경 포장재는 단순한 포장재 전환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 친환경 패키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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