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글로벌 프랍 트레이딩팀 신설

입력 2009-09-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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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퇴직연금·펀드 등 운용...고수익보다 안정적 절대수익 추구

HMC투자증권이 글로벌 프랍 트레이딩(Global Prop Trading 일명 GPT)팀을 신설한다.

프랍 트레이딩은 고객의 위탁자산이 아닌 증권사 자신의 돈을 직접 투자해 이익을 내는 자기거래(고유계정)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프랍팀은 어떤 상품이든지 고유계정으로 매매를 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팀으로 주식을 기본으로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를 한다.

국내 증권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유계정을 운용하는 부서가 따로 존재하는데 주로 주식팀, 채권팀, 파생팀으로 나눠져있다. 최근에는 퀀트 트레이딩(롱숏, 페어트레이딩 등)팀이 별도로 구성된 증권사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HMC투자증권에 새로 생긴 GPT팀은 기존에 있던 고유계정을 운용하는 상품팀과는 별도 조직이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GPT팀은 해외쪽의 관련된 상품 운용과 차익 거래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조만간 팀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증권계의 정통한 한 관계자는 “HMC투자증권의 GPT팀은 기존의 여타 부서와는 다르게 고수익보다 안정적이고 절대 수익률을 목표로 한 팀”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에서 HMC투자증권의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팀을 구성한 것으로 안다”며 “향후 자산운용사 설립 후를 내다보고 현대차그룹의 퇴직연금, 펀드 등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될 조직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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