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특허 출원 20만건 돌파 ‘역대 최대’…삼성 1위·LG 3위

입력 2026-03-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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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허 출원 건수 9.5% 증가

▲2025년 유럽특허청에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상위 10개 기업. (출처 EPO)
▲2025년 유럽특허청에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상위 10개 기업. (출처 EPO)

유럽특허청(EPO)에 접수된 특허 출원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가 상위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EPO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특허 출원 건수는 전년보다 1.4% 증가한 20만1974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내 출원 건수가 0.4% 증가한 반면 유럽 이외 지역 출원이 2.1% 늘어나 증가 폭이 더 컸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중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의 특허 출원 건수는 9.5% 늘어나면서 주요국 가운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도 9.7% 증가했다. 미국은 여전히 주요 출원국이었지만 1.6% 감소했고, 39개 EPO 회원국의 출원은 0.4% 증가에 그쳤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했고, 화웨이와 LG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5337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LG는 같은 기간 23.2% 급증한 446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상위 3개 기업은 2024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면서 지배적 입지를 유지했다고 EPO는 짚었다.

안토니우 캄피노스 EOP 청장은 “특허 출원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유럽의 혁신 역량과 글로벌 기술 시장으로서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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