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카타르 LNG '불가항력' 선언 보도에 "연말까지 안정적 공급 가능"

입력 2026-03-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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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있는 라스라판 산업단지 전경. (AFP/연합뉴스)
▲카타르에 있는 라스라판 산업단지 전경. (AFP/연합뉴스)

청와대는 25일 카타르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과의 액화천연가스(LNG) 계약에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카타르 측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그러면서도 "카타르산 물량 도입이 중단되더라도 비중동산 물량이 원활히 도입되고 있어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부는 이미 카타르산 도입 차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 중"이라며 "카타르 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는 24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 여파로 LNG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불가항력은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 통제 불가능한 사유로 계약 이행이 어려울 경우, 그 범위 내에서 법적 책임이 면제되는 조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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