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사업조정신청 다시 늘어나

입력 2009-09-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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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조정신청 대상 중 50% 넘어

‘일시정지’ 상태였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이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유통업체 중 SSM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홈플러스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기업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달 21일 현재 총 60건으로, 지난 15일까지 56건이 접수된 이후 6일만에 사업조정신청이 접수됐다.

새롭게 사업조정신청이 접수된 곳은 ▲경남 창원시 용호동 ▲인천 남동구 남촌동 ▲서울 구로구 오류동 등 세 곳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대구 수성구 사월동의 ‘디마켓’ 등 네 곳이다.

특히 개점 예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세 곳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SSM 관련 사업조정신청(60건) 가운데 홈플러스가 차지하는 건수(31건)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홈플러스는 현재 SSM 시장에서 점포수 150개(6월말 현재)로 1위를 기록 중이며,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역시 SSM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동네상권과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주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의 24시간 영업방침에도 반발, 불매운동이 지속되는 등 지역상인들과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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