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차명훈 단독대표 체제 전환…규제 대응·신사업 속도

입력 2026-03-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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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훈 코인원 대표 (사진=코인원)
▲차명훈 코인원 대표 (사진=코인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공동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차명훈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전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차명훈 단독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이후 이사회 의결 등 후속 내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단독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차 대표는 규제 대응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핵심 현안을 직접 주도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코인원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다. 2014년 2월 회사 설립과 동시에 대표이사에 올라 지난해 8월까지 약 11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중장기 기술 비전 수립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공동대표로 경영에 복귀했다.

이번 단독 경영 복귀는 최근 가상자산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인원은 외부 환경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서비스 개발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영진과 핵심 조직 재정비도 마쳤다. 올해 초 구글과 SK 출신 김천석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고, 마케팅 조직도 그룹 단위로 확대했다. 기술 조직에서는 김영민 테크리더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승진 발령했다. 김 CTO는 2017년 코인원에 합류해 제품과 개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코인원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 정책적·제도적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오너의 직접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와 기술 등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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