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김미화, 발달장애 子 생각에 눈물⋯"나보다 3일 먼저 가길"

입력 2026-03-19 23: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특종세상' 캡처)
(출처=MBN '특종세상' 캡처)

방송인 김미화가 가족 생각에 눈물을 훔쳤다.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20년째 전원생활 중인 김미화가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미화는 “이혼 후 모든 게 괴로웠다. 혼자서 그 무게를 감당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문고리를 보고 몹쓸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순간 자신을 일으켜 세운 것이 지금의 남편이고 밝히며 “착하고 배려가 싶다.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도 우리 아이들을 잘 봐줄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막내딸 역시 “제 인생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바위 같은 존재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남편 역시 “결혼하는 순간 내 자식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내 성을 따르게 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화와 남편의 걱정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에게로 향했다. 어느덧 나이가 든 부부는 자신들이 떠난 뒤 홀로 남게 될 아들의 생활을 가슴 깊이 걱정했다. 실제로 김미화는 그런 순간을 대비해 아들의 홀로서기를 훈련하고 있었다.

남편은 회사 생활은 물론 합주에서 드럼을 연주하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도 “우리가 없는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실수하더라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지켜볼 뿐이다. 직접 도움을 주진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김미화는 “남편이 불쌍하다. 자기보다 3일만 먼저 가길 바라더라. 그런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는가”라며 눈물을 쏟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장애인 성폭행 혐의’ 색동원 시설장 구속 기소
  • '음주운전 4범' 임성근, 논란 속 식당 오픈 임박⋯"인테리어 본격 시작"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완벽 가이드 [그래픽 스토리]
  • 엔비디아ㆍ마이크론이 거론한 ‘S램’…AI 인프라 확대로 삼성전자에 수혜
  • 쓰리고(高)에 휘청인 원·달러 환율, 1500원 또 시험대
  • 중동 전쟁, ‘에너지 인프라 공습’ 새 국면…‘경제 전면전’ 치닫나
  • 리사 수의 ‘K-AI 대장정’...엔비디아 독주 깨고 韓 AI 고속도로 깐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성동·동작까지 확산⋯“조정 지역 확대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27,000
    • -2.24%
    • 이더리움
    • 3,142,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1.2%
    • 리플
    • 2,134
    • -0.19%
    • 솔라나
    • 130,100
    • -1.36%
    • 에이다
    • 394
    • -1.99%
    • 트론
    • 445
    • -0.67%
    • 스텔라루멘
    • 244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60
    • -2.54%
    • 체인링크
    • 13,310
    • -1.99%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