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이란 가스전 피격에 급등⋯美 연준, 금리 동결 外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6-03-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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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이란 최대 가스전 피격에 급등

▲이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시설. (연합뉴스)
▲이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시설.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남서부 아살루에 천연가스 정제시설을 폭격하고, 이란이 카타르 가스 시설 밀집 지역에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5월물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장 대비 3.8% 올랐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32달러로 0.1%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종가 산출 이후인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48분께 배럴당 111달러대로 올라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브렌트유가 장중 11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9일 이후 9일 만입니다. WTI도 장중 한때 배럴당 100.5달러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美 연준, 두 차례 연속 금리 동결

▲기준금리 발표 후 기자회견하는 파월 의장. (워싱턴/AP연합뉴스)
▲기준금리 발표 후 기자회견하는 파월 의장. (워싱턴/AP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습니다. 1월에 이어 올해 두 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연준은 기준금리 발표문에서 "중동 상황의 전개가 미국 경제에 갖는 함의가 불확실하다"고 밝혀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경제 변수로 떠올랐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은 3.4%로 유지해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지난해 12월보다 0.1%포인트 높였고,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 전망치는 2.7%로 0.3%포인트 올렸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고, 실업률은 올해 4.4%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호르무즈 '책임론' 재점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해협 이용국들이 맡아야 한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가 테러국가 이란의 잔재를 제거해버리고 이른바 그 해협의 책임을 이용 국가가 지도록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며 "그러면 우리의 반응 없는 동맹 중 일부가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장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안보 부담에서 발을 빼고, 원유와 가스를 이 해협을 통해 수입하거나 수출하는 국가들이 통행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동맹국들이 상선 호위 동참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압박 수위를 높인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쿠팡 이용자 2800만 회복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연합뉴스)

최근 쿠팡의 주간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추정한 안드로이드와 iOS에서의 쿠팡 주간 활성 이용자(WAU)에 따르면 이달 9∼15일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828만1963명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인 2908만952명보다 2.8% 감소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 활성 이용자 수는 사태 직후 시스템 점검 차원에서 접속자가 늘어 소폭 증가했지만, 일부 소비자가 실제로 쿠팡을 탈퇴하며 2600만명대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1월 15일 쿠팡이 피해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 이후 2700만명대로 증가했고, 이달 들어 2800만명대까지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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