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9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6% 증가했다. 회사는 플랫폼 매출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자회사 실적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플랫폼 사업이 있었다. 폰트 콘텐츠 구독 서비스와 크리에이터 대상 플랫폼 이용이 늘면서 반복 매출 비중이 높아졌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강화됐다.
산돌은 AI 폰트 제작 기술 내재화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제작 체계를 구축하고 반복적인 디자인 작업 자동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개발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폰트 개발 과정에서는 대규모 글자 조형 설계와 다국어 확장 작업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산돌은 지난해 LG CNS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콘텐츠 제작 AI 수요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1분기에는 자체 생성형 AI 기술도 선보였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연결 기준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특히 윤디자인과의 사업 결합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양사 기준 국내 폰트 플랫폼 시장 점유율은 약 90% 수준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산돌 관계자는 “플랫폼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위에 AI 기술 경쟁력과 자회사 시너지가 더해지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 확보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