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륭물산, 포장지 수급 차질 K푸드 셧다운 위기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6-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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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륭물산이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석유화학 업계의 납사(나프타) 공급 통제로 식품 포장지 수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삼륭물산은 국내 최초로 나프타 원료가 아닌 종이포장지를 개발해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일 오후 2시 56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일 대비 700원(11.40%) 오른 6840원에 거래됐다.

이날 이데일리는 국내 주요 식음료 기업들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포장재 부족 사태로 깊은 고심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장재 수급 대란의 기저에는 단순히 전쟁뿐만 아니라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붕괴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으며 여천NCC 등 주요 공장을 폐쇄하거나 가동률을 대폭 낮춘 상태였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납사의 절반가량은 수입에, 나머지 절반은 국내 정제 시설에 의존하는데, 이미 국내 생산량이 크게 쪼그라든 상황에서 중동발 위기까지 터진 것이다.

1980년 설립된 삼륭물산은 국내 최초로 우유·주스 등을 담을 수 있는 종이 용기인 카톤팩을 생산한 이후 우유팩, 즉석밥, 커피컵 등 식품용기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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