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캄보디아 정부와 디지털 금융 협력 논의…현지 진출 본격화

입력 2026-03-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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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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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포블은 안현준 대표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연달아 고위급 면담을 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안 대표는 13일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SERC) 수 소치엇 위원장과 만나 제도권 내 가상자산 거래소 및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운영 방안과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SERC는 한국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어 캄보디아 우편통신규제국(TRC) 쏭 첸다 위원장과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반이 되는 통신 인프라와 보안 규제 현황, 관련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TRC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기능과 유사한 역할을 맡는다.

포블은 캄보디아가 올해 초 5G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 이후 프놈펜, 깜퐁참, 씨엠립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을 위한 기반 여건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 대표는 “캄보디아 정부 당국과의 면담을 통해 포블이 지향하는 규제 준수형 디지털 금융이 현지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캄보디아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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