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2026년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국제감축사업 예산은 설치지원사업과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총 557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의 국제감축사업 참여를 넓히고, 사업 기획부터 실적 발급까지 전 과정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부처별 2026년도 국제감축사업 예산과 지원 내용, 양자협정 체결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 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국제감축사업 관련 보험상품 안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국제기구 연계·지원사업 설명,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대응위 주최로 2024년부터 열려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특히 기업들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에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 국제감축사업 예산은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설치지원사업과 신규사업 기획 및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총 557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처별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251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통상부 215억원, 국토교통부 39억원, 산림청 34억원, 해수부 17억원 순이다.
홍동곤 기후대응위 사무차장은 “국제감축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감축수단”이라며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국제감축사업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국제감축사업 발굴 및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부터 실적 발급까지 전 과정에 걸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