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글로벌 LED 조명업체로 도약-한화證

입력 2009-09-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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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2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미국 중심 글로벌 에너지 효율화 정책이 조명용 LED시장을 선도함에 따라 수혜주로 글로벌 LED조명업체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31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오세준 연구원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에너지 효율화 정책의 일환으로 건물 및 가로등의 LED 조명 교체, LED 산업 연구 지원 등 LED 각국 정부의 조명산업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글로벌 정부정책의 영향으로 2012년까지 글로벌 조명용 LED 시장규모가 연 평균 40%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미국은 조명용 LED 시장에서 2020년까지 전세계 시장을 50%까지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LED 기술 연구에 640만 달러의 투자금 지원 및 경기부양책 지원금 투자가 유입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는 필립스 루미레즈, GE 등과 계약을 체결 또는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미국 업체의 접촉이 있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파리벨리브,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등의 지역이 조명용 LED를 납품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자회사인 LED칩 제조업체 서울옵토디바이스가 투자를 확대해 향후 예상되는 LED칩 공급부족 압박에서도 벗어나 공급물량 및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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