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규제 완화로 프리미엄 축소 전망 '중립'-신한금융투자

입력 2009-09-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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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규제 완화로 인한 프리미엄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SBS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함께 적정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진창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0년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지속되기 어렵고 KOSPI 대비 100%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그 부정적인 측면은 간과되고 있는데 개정된 방송법의 핵심 내용은 소유 규제 완화에 있다"며 "2011년부터 최소한 종합편성채널 2개와 보도전문채널 1개 이상이 시장에 진입할 전망인데 종합편성채널은 기존 지상파 방송사 시청률의 40~50% 수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경우 SBS의 시청점유율은 3.1%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청점유율의 하락은 곧 매출 및 이익의 감소를 의미한다"며 "경쟁 심화는 매출 감소외에도 제작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하락의 원인이 되므로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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