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흑자' 이달 막 내린다

입력 2009-09-21 2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 20일까지(잠정치) 수출은 20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94억달러를 기록해 10억7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둔화해 10.0% 감소했고 수입은 33.4% 줄었다.

품목별로 석유제품은 전년동기 대비 46.7% 줄었지만 자동차는 37.4% 늘었고 액정디바이스는 25.7% 증가했다. 수입은 알루미늄(4.9%)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감소해 원유는 48.6%, 반도체는 55.8% 줄었다.

하지만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26.7%, 수입은 5.2% 증가해 총 교역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전월동기 대비 141.7% 증가했고 반도체(46.4%), 선박(24.3%)도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원유(-2.1%), 곡물(-2.6%)을 제외한 철강재(33.1%), 비철금속(14.3%)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했다.

관세청은 이같은 선박, 자동차 등 수출 주력품목의 회복세와 소비재.원자재 수입 증가 등을 고려하면 9월 수출은 335억달러, 수입은 290억달러에 달해 45억달러 안팎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 1월부터 9월20일까지 무역수지는 278억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줄어든 2468억달러, 수입은 34.3% 감소한 2191억달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서킷브레이커' 뜻은?
  • 국제유가, 이란 전쟁에 한때 110달러 돌파…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 "국제유가 반영 2~3주라는데"…국내 기름값 먼저 오른 이유
  • 회장 퇴임하면 3억·회의 참석하면 고가 기념품…감사서 드러난 ‘특혜와 방만’
  • 방산주 불기둥…한화, LG 제치고 시총 4위로
  • 바다만 여는 게 아니다…북극항로發 ‘3종 인프라’ 시동 거나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①]
  • 메모리는 세계 1위인데…시스템 반도체 공백 드러난 K반도체 [HBM 호황의 역설]
  • 코스피 급락도 급등도 못탄 개미⋯삼전ㆍSK하닉 ‘줍줍’ 눈치싸움에서 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31,000
    • +0.27%
    • 이더리움
    • 2,92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83%
    • 리플
    • 1,999
    • +0.25%
    • 솔라나
    • 123,100
    • +0.9%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429
    • +1.18%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10
    • -4.71%
    • 체인링크
    • 12,840
    • +0.86%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