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등록 안해⋯“당 노선 먼저 정상화해야”

입력 2026-03-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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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남권 대개조 2.0' 기자설명회에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남권 대개조 2.0' 기자설명회에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마감인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날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 측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데 대해 "오 시장은 지난 7일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낼 때,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꿀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마찰을 빚으며 당 노선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오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지 않는 이상, 후보 접수와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며 "(장 대표는)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끝장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마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인지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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