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3·1절 기념식·탁구대회 연속 행보

입력 2026-03-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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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후손 표창 전수·550명 탁구 화합···의회 존재감 각인

▲2026년 제2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550여 명이 1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주먹을 쥐어올리며 힘찬 출정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2026년 제2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550여 명이 1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주먹을 쥐어올리며 힘찬 출정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3·1운동 107주년이 된 1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오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장에, 오후 시민 550여 명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체육관에 연달아 모습을 드러냈다. 역사를 기억하고 시민 곁에 머무는 의회의 역할을 하루에 두 번 실증한 행보였다.

3일 용인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유진선 의장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및 시민 약 300명이 함께했다.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표창, 기념영상,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 의장은 애국지사 후손 2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수하며 선열들의 공로에 경의를 표했다. 기념사에서는 "3·1운동은 평범한 시민들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일어섰던 역사"라며 원삼면 좌찬고개를 시작으로 수지·기흥 등 용인 전역으로 확산된 만세운동을 상기시켰다. 이어 "역사는 기억하고 기록할 때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해진다"며 "의회는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기념사업 지원을 통해 107년 전 그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는 2026년 제2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탁구대회가 펼쳐졌다.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9부·시니어부 개인전·단체전에 선수와 관계자 55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개회식에서 유 의장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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