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델스타·흑석9·과천89 ‘H 컬처클럽’ 도입

입력 2026-0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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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컬처클럽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공=현대건설)
▲H 컬처클럽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방배에 이어 디에이치 아델스타, 흑석9, 과천89 사업지와 H 컬처클럽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 이후의 삶까지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H 컬처클럽은 단지 특성과 커뮤니티 시설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체계를 적용한다. 기존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 주체 부재와 관리 부실, 운영비 부담 등으로 서비스가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주거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전문 운영사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프리미엄 시네마, 북큐레이션과 저자 강연 도서관, 아이돌봄,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시설은 분야별 전문 운영사가 맡아 관리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강연, 전시, 클래스 등을 제공하고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문화·여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전용 플랫폼을 연계한 통합 운영 모델도 구축한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와 오프라인 전문 인력 운영을 결합해 단지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과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의 미래 주거 전략인 ‘네오리빙(Neo-living)’을 구현하는 대표 사례다. 네오리빙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목표로 입주민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통합 제공하는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를 지향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 서비스는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일시적 운영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가 핵심”이라며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주요 디에이치 단지로 확대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주거문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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