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5년내 경복궁 옆 복합문화단지 조성 목표

입력 2009-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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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빠르면 2014년 경복궁과 인사동이 인접한 서울 한복판에 호텔을 포함한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한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지난 해 6월 삼성으로부터 서울 종로구 송현동 옛 주한미군대사관 숙소 부지를 삼성으로부터 매입했다.

대한항공측은 18일 "이곳은 경복국, 창덕궁, 인사동 등 관광명소가 많아 외국인이 즐겨 찾는 곳인데다 주변에 학교시설들도 많아 숙박시설과 갤러리, 문화공연장 등 문화콤플렉스단지를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측은 일부 언론의 7성급 호텔 건설보도와 관련해서는 "문화와 예술을 테마로 한 유럽식 브띠크호텔을 짓는 것으로 두바이의 알 아랍같은 큰 규모의 호화호텔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을 중구교육청에 제출하고 준공가능 여부 심의를 요청했으나 부지 인근에 학교시설이 있어 스스로 서류를 돌려받아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보건법상 학교 50m 이내는 절대정화구역으로 지정돼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시설이 들어서지 못하고, 200m 이내는 교육청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테스크포트 팀이 구성돼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서 있지는 않지만 5년 내에 공사를 끝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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