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71포인트(0.46%) 오른 5835.2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에 출발해 장 초반 5931.86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59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19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62억원, 283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0%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0.2% 상승한 9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2.95%)와 기아(0.64%)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00%), 삼성바이오로직스(-1.09%), SK스퀘어(-1.72%) 등은 하락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0.81포인트(0.47%) 오른 4만9625.97에, S&P500지수는 47.62포인트(0.69%) 상승한 6909.5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03.34포인트(0.90%) 뛴 2만2886.07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시장은 급반등으로 화답했다. 추가 관세 부과 방식과 소송 여부 등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일단 정책 리스크가 완화됐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국내 증시 역시 관세 부담 완화 기대에 장 초반 급등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14%) 오른 1155.6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2.94포인트(1.12%) 오른 1166.94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0억원, 7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94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0.47%), 에코프로비엠(-1.52%), 삼천당제약(-4.67%)이 하락세다. 반면 알테오젠(1.00%), 에이비엘바이오(0.85%), 코오롱티슈진(6.40%)은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