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한화시스템과 우주 핵심 부품 공급 계약 체결…위성 전용 사업장 구축

입력 2026-02-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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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은 23일 송도 본사에서 위성사업장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빅텍)
▲빅텍은 23일 송도 본사에서 위성사업장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빅텍)

방산업체 빅텍은 송도 본사에서 위성사업장 구축 기념식을 개최하며, 뉴스페이스 시장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빅텍 송도 사옥 내에 구축된 150평 규모의 위성사업장은 우주급 부품 생산에 필수적인 고정밀 클린룸과 전용 공정 설비를 갖췄다.

또 신규 위성사업 수주 경쟁력 확보와 공정기술 내재화를 위해 표면실장기술(SMT) 설비도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부품 설계부터 최종 양산까지 아우르는 위성 부품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우주항공 분야의 선두기업인 한화시스템의 우수 협력사인 빅텍은 최근 한화시스템과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의 핵심 부품인 전원공급모듈과 전력제어분배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빅텍은 현재 개발 중인 위성 플랫폼 전기장치부 전력장치를 포함하여 위성사업 관련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위성 전력제어 분야의 기술 국산화를 실현하고 신규 시설에서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빅텍은 2022년 전자광학 사업에 신규 진출하며 당시 본사였던 이천 공장에 첨단 클린룸 및 전용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여기서 생산된 열상유닛 등 전자광학장비는 현재 빅텍의 핵심 주력 제품군으로 안착했다.

이번 위성사업장 구축은 이러한 성공 노하우를 우주항공 분야로 확장해 중장기적 매출 증가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임만규 빅텍 대표이사는“송도 위성사업장은 빅텍의 미래 성장 동력을 현실화하는 거점”이라며 “35년간 방산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부품 시장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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