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생명, 삼전 소각시 주주환원 기대…9%대 강세

입력 2026-0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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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삼성전자 관련 주주환원 효과가 기대되면서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삼성생명의 주가는 전장보다 9.36%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 본업의 펀더멘털보다는 삼성전자 주가가 회사의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련 주주환원을 기대할 수 있는 재원은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시 삼성생명의 보유지분 처분이익, 삼성전자 FCF(잉여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배당수익 증가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FCF(잉여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 감안시 내년 1분기 중 현행 대비 1조원 이상 특별배당에 회사 실적에 반영되며 이는 분급 형태 배당 또는 삼성화재 지분 취득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를 선반영해 산정 기준을 내년 예상치로 변경하고 삼성생명의 목표주가 3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생명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보험영업에선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9123억원(전년대비 -8.8%), 신계약 서비스계약마진(CSM) 7617억원(-2.3%), 기말 CMS 13조2000억원(+2.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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