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장' 동체인가”…장동혁 ‘尹 무죄추정’ 언급 비판

입력 2026-0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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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판결과 관련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을 겨냥해 “윤어게인을 넘어 윤석열 대변인인가”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가 무죄 추정 원칙을 언급한 데 대해 “기절초풍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과 장동혁은 '윤장' 동체인가”라고 반문하며 장 대표의 발언을 규탄했다.

정 대표는 또 해당 입장을 두고 “역사 인식의 부재, 민주주의에 대한 몰이해, 민심에 대한 배신”이라며 “상식 없는 폭언이자 망언”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아울러 “윤어게인 세력과의 절연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장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세력과 함께 국민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와 관련해 “아직 1심 판결인 만큼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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