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리니지 클래식의 호조가 기존 리니지 연계 라인업의 매출 감소 리스크를 방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이 정액제 기반의 비교적 완만한 과금 구조로 전환되면서 사업모델 관련 잡음을 낮추고, P2W 중심 게임들의 매출 감소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 클래식 실적 추정치도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의 올해 총매출액을 149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한국과 대만의 활성 이용자를 기반으로 정액제 이용권과 아이템 과금, PC방 매출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투자포인트는 아이온2의 이익 기여로 잡았다. 김 연구원은 “아이온2의 매출 지속성과 글로벌 기반의 성공적 확장을 통한 이익 성장, 그리고 2027년 실적 온기 반영에 따른 지속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니지 클래식이 P2W 매출 감소 리스크를 낮추는 과정 속에서 아이온2가 이익 증가의 트리거로 작동할 것”이라고 했다.
아이온2 트래픽 지표에 대해서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누적 멤버십 150만개를 기준으로 트래픽은 여전히 견고한 상황”이라며 “향후 콜라보와 시즈널 외형 판매 등을 통해 매출 지속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일별 매출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