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기업 정보보호 투자 늘려야"

입력 2009-09-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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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CEO초청 정보보호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정보보호 정책방향을 설명,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주요 통신업체,SO,인터넷기업,보안업체 등의 CEO를 포함한 100여명 임원들이 참석해 7·7 DDoS 공격 이후 높아진 기업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우리나라는 적극적인 정보화 투자로 IT강국으로 부상했으나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사이버공격에 취약한 실정”이라며“범정부 차원에서 기업과 함께 효과적인 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기업들에게 ▲정보보호 투자계획 정기적 이사회 보고 ▲기업 자체 사이버공격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 ▲기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 ▲기업 정보화 예산 대비 5% 내외 정보보호 예산 지출 ▲전산실 인력 중 10% 정보보호 인력 확보 등을 제안했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안철수연구소’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 휴대폰 백신 구동을 직접 시연해 보고 관제센터 및 백신개발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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