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코스피 재입성 10월 19일로 연기

입력 2009-09-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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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예정됐던 진로가 상장 일정을 내달 19일로 연기했다.

진로는 지난 8월 31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기재상 정정 사유 발생으로 이달 30일 상장 계획을 10월 19일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9월 28~29일,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일은 10월 3일, 우리사주조합과 기관투자자 및 일반 청약은 각각 10월 7, 8, 9일이며 매매개시는 10월 19일에 된다.

진로의 재상장 일정이 연기된 것은 수요 예측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측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증권신고서상에 없는 기업가치 개선 방안을 공개한데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희망공모가 밴드도 종전보다 1만원 가량 하향 조정돼 공모희망가 범위는 5만4000~6만원에서 4만5000~5만원으로 변경됐다.

진로측은 변경된 공모희망가 범위가 일반투자자들에게도 투자 기회를 확대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고, 향후 IPO 시장에서 친시장적 공모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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