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野 청와대 오찬취소, 무례한 처사"

입력 2026-02-13 10:5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민의힘이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청와대 오찬 회동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 시작 불과 1시간 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가 있었다”며 “당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민생 법안 표결은 내팽개친 채 본회의장을 외면하고 규탄 대회를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도의도, 상식적인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무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대미투자특별법 특별위원회 파행 문제도 함께 거론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우리 기업 경쟁력은 타이밍”이라며 “관세 재인상 파고를 넘기 위해 특별법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법이 지연돼 관세가 25%로 회귀할 위험이 있다면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신뢰 훼손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겠느냐”고 말했다.

사법개혁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사법개혁은 이미 예고해 드린 대로 2월 임시국회에서 차질 없이, 타협 없이 반드시 처리해 내겠다”며 대법관 증원과 재판소원제 도입, 법 왜곡죄 신설 등을 언급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여야가 합의해 구성하기로 한 대미 투자 특별법 특위가 파행됐다”며 “국민과의 약속이 휴지조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율 인상 압박에 불안해하고 있는 기업들이 보이지 않느냐”며 “공당으로서는 할 수 없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설 연휴 기간 민생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회복과 성장의 과실이 국민께 골고루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은 설날 연휴 동안 민생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스트레이 키즈 "바모스!" 외치더니⋯K팝, 라틴 리듬 제대로 탔다 [엔터로그]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75,000
    • -1.5%
    • 이더리움
    • 3,34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332,400
    • -5.11%
    • 리플
    • 1,871
    • -3.31%
    • 솔라나
    • 137,400
    • -2.69%
    • 에이다
    • 289
    • -3.02%
    • 트론
    • 463
    • +0.65%
    • 스텔라루멘
    • 244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60
    • -4.54%
    • 체인링크
    • 16,050
    • -2.43%
    • 샌드박스
    • 48.64
    • -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