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보상 사칭 피싱 주의”…URL 포함 메시지 ‘스미싱’ 경고

입력 2026-02-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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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은 6일 발생한 랜덤박스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보상 안내를 사칭한 피싱 메시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이번 보상 안내 메시지에는 URL 링크를 포함하지 않는다. URL이 포함된 문자나 메시지는 스미싱으로 간주해야 하며, 모든 보상 안내는 빗썸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다른 번호로 발송된 안내는 공식 메시지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빗썸은 아이디, 비밀번호, 보안비밀번호, ARS 인증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첨부파일이 포함된 문자나 이메일도 발송하지 않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가상자산 전송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에게 △보상 관련 URL 링크 클릭 금지 △‘보상’, ‘피해사실 조회’ 등 문구가 포함된 메시지 경계 △스미싱 의심 시 보호나라 서비스를 통한 확인 등을 권고했다. 악성 앱 설치나 자금 이체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금융기관을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빗썸 관계자는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시도가 확인되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이용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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