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반도체 톱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급등세를 반영하면서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1000조원선을 다시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2.56% 오른 8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1월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로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견조한 고용 지표 속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역으로 후퇴하고 AI 소프트웨업체의 약세 흐름 지속한 결과 상승폭 축소한 채 3대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마이크론은 9.9%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3%)가 상승하는 등 미국 반도체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반도체주 상승과 함께 전 거래일 대비 70.90포인트(1.32%) 오른 5425.39로 상승 출발했다.
이상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대규모 매도(약 10조원) 이후 이번 주 들어 외국인 수급 순매수세로 전환(5500억원)했다”며 “이번주를 지나 월말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견조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외국인의 베팅 강화될 수 있음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