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박연구 삼호산업 회장이 이엠텍 지분을 사들이는 이유

입력 2009-09-1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연구 삼호산업 회장이 이엠텍의 지분을 취득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연차 회장의 둘째 형으로도 잘 알려진 박 회장은 이번 이엠텍 지분을 개인 자격으로 취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38만6377주(9.13%)를 보유하고 있다.

소문난 재력가로 알려진 박 회장이 이번 이엠텍 지분을 대량 취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 때문이다.

박 회장의 앞서 지난 3일에도 또 다른 개인투자자인 김재황 씨도 지분 5.01% 취득했다.

이 때문에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엠텍에 대한 경영권 분쟁 발생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코스닥 IT업체인 이엠텍은 부가가치가 높은 스피커 개발로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구자옥 연구원은 이엠텍은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밴더라며 올해 이들 기업이 휴대폰 사업부문에서 약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실적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이엠텍의 매출액은 60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억원, 80억원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표이사
정승규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81,000
    • +0.57%
    • 이더리움
    • 4,237,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1.96%
    • 리플
    • 2,757
    • -3.16%
    • 솔라나
    • 183,400
    • -3.12%
    • 에이다
    • 541
    • -4.25%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1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40
    • -4.91%
    • 체인링크
    • 18,250
    • -3.49%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