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익 '4145억'⋯전년比 0.9%↓

입력 2026-02-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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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랙스 전경 (자료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랙스 전경 (자료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매출액 1조4604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도(4183억원)대비 0.9% 줄어든 수치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 올랐다.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한국(Hankook)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이 미국 관세 영향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 배터리 사업은 납축전지 업계 중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미국 관세 영향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지속 증가 중이다.

지주사의 지분법 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공급 증가 및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미국 관세 영향을 상쇄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한국 배터리의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또한 미국 관세 등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도 그룹 핵심 계열사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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