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국 기간 동계 올림픽을 관람하고 글로벌 정관계 및 스포츠계 인사,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기업인들이 자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동시에 네트워킹을 펼치는 자리로, 삼성에도 중요한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다.
이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각국 경제계 인사와 교류했다.
당시는 이 회장이 2012년 이건희 선대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가족과 함께 런던 올림픽을 관람한 지 12년 만의 올림픽 참석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올림픽과 연이 깊다. IOC 최상위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15개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며, 1997년 IOC와 TOP 계약을 맺어 왔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때는 참가 선수들에게 약 1만7000대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했다.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홍보효과를 누렸다.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에 들어온 이재용 회장은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면서 “갤럭시 Z 플립6 셀피를 찍는 마케팅도 잘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