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중국 하이난 전지훈련 돌입…이상일 시장 "3월 1일 홈 개막전 승리 이끌겠다"

입력 2026-02-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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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조재훈·이재준·이재형 등 '용인 토박이' 4인방 팀 핵심으로 급부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K리그2 홈 개막전을 앞두고 중국 하이난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인 용인FC 선수단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K리그2 홈 개막전을 앞두고 중국 하이난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인 용인FC 선수단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2026년 1월 창단한 용인FC가 K리그2 홈 개막전을 향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구단주로 이끄는 용인FC는 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전술 완성도와 조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용인FC는 1월 1차 훈련에서 체계적인 피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 컨디션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렸다. 훈련과 회복의 균형 속에서 기초체력을 다지는 한편, 전술의 큰 틀을 공유하며 팀 구조를 정비했다.

2차 훈련에서는 연습경기 중심 일정 속에서 공수 전환과 압박 타이밍, 전술 수행력 등을 실전에 적용하며 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석현준, 조재훈, 이재준, 이재형 등 용인 출신 선수 4인방이 팀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훈련 과정 내내 궂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며 반복 훈련과 실전 대비 과정에서 팀 전술을 빠르게 공유, 선수단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형은 쿠팡플레이 '넥스트 레전드'를 통해 존재감을 알린 데 이어 훈련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F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팀 전술과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고,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도 잘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팀의 중심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지역 출신 유망주들이 용인FC에서 뛸 공간을 더 확대하겠다는 구단 입장에선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이 1차 전지훈련 중 연습경기 등에서 기량을 잘 발휘했고 사기도 매우 높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3월1일 홈 개막전에서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2030년 K리그1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목표로 3월 1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천안시티FC와 K리그2 홈 개막전을 치르며 프로 무대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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