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신한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다소 부진한 가운데 올해 1분기는 거래대금 증가로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상태로, 향후 자연적인 자본 증가에 따른 경쟁력 강화 시 목표주가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50만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4만 원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순이익 3019억 원) 및 시장 기대치(2886억 원)을 하회했다"며 "특별 상여금 약 250억 원 추정, 저축은행 부진에 따른 연결 손익 적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중 배당금 지급으로 자본 증가 속도 둔화 예상되며 단기 경쟁력 약화 우려를 감안해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R)에 10% 할인 적용, 목표 PBR 1.7배를 산정했다"며 "단, 2분기 결산부터는 이익이 온전히 자본 증가와 신용한도 확대로 이어지므로 추후 할인율 제거가 가능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의 시장점유율(M/S) 하락은 시장 성장으로 상쇄 가능해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며 "이익 체력 고려 시 2027년말~2028년 상반기 중 자기자본 8조 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본의 복리효과 극대화 구간 진입을 기대한다"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부합하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배당수익률은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