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6년 만에 매물로

입력 2026-0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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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가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4일 투자은행(IB)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PEF)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는 최근 번개장터 경영권 매각을 결정하고 매각 주관사를 선정했다.

번개장터는 2011년 스타트업 ‘퀵캣’으로 출발한 국내 첫 모바일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번 매각은 프랙시스가 2020년 번개장터를 인수한 지 6년 만이다. 당시 프랙시스는 번개장터 경영권을 약 15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이후 번개장터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인수 당시 14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이 2024년 449억원으로 3배 넘게 늘었다. 다만 이 기간 영업손실도 지속됐다. 2024년 기준 영업적자는 195억원이다.

현재 번개장터에는 신세계 등 유통업계가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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