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 에리트베이직

입력 2009-09-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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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패션의류 단체복 전문 제조업체...17~18일 청약

국내 최초의 학생복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으로 잘 알려진 의류 전문 회사 에리트베이직이 오는 17~18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에리트베이직(대표이사 홍종순)은 1996년 4월 ㈜제일합섬이 삼성그룹에서 분리돼 새한그룹의 ㈜새한으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2002년 6월 ㈜새한의 의류사업부가 분사해 종업원 지주회사인 지금의 ㈜에리트베이직이 됐다.

에리트베이직의 사업부문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복을 생산하는 학생복 부문, 패션의류와 스포츠의류를 생산하는 패션사업 부문, 삼성그룹의 작업복 등 기업체 유니폼을 납품하는 유니폼 부문 등 크게 3개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학생복 부문이 작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약 73%, 패션부문은 16%, 유니폼 부문은 11%다.

현재 국내의 학생복 시장은 엘리트, 아이비클럽, 스마트, 스쿨룩스 4개의 브랜드와 다수의 일반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으나, 완제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의 증가로 인해 계속적으로 브랜드 학생복에 대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약 76%에 이르고 있다.

유니폼 부문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POSCO, 웅진케미칼 등의 작업복, CGV 등의 서비스업, 방진복 등의 특수복, 그리고 기성 유니폼 윌비로의 수요를 확보화고 있어 안정적 시장점유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패션부문은 리클라이브와 ENA 브랜드는 기존에 할인점 위주로 중저가 제품을 생산 판매해왔는데 미래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 리클라이브 리노베이션과 ENA 매장을 효과적으로 개선 진행 중에 있다.

에리트베이직은 지난해(6월결산 법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974억원으로 26% 증가했다.영업이익도 39억원에서 78억원, 당기순이익은 33억원에서 43억원으로 늘었다. 부채비율은 121.17%에서 101.01%로 줄었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4000원으로 결정됐고 오는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80억원(200만주)으로 기관투자자의 배정비율이 60%다.

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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