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실적 개선 기대에 장중 4.5%↑

입력 2026-02-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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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중 4.5% 급등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오후 12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9% 오른 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전기차 판매 부진 장기화로 지난해 연간 기준 약 1조7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매출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6% 이상 증가했고 적자 폭도 크게 축소됐다.

증권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북미 현지 ESS 증설과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관세 부담이 완화되고, 세액공제 효과가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M증권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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